[공연] 충남국악단, ‘토요상설공연’ 외국관광객 유치 한 몫

[뉴스하운드 김규석 기자] 충남도 공립예술단인 충남국악단의 토요상설공연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한 몫 하고 있다.

지난해 3월부터 8개월간 매주 토요일에 90분간 ‘우리의 소리, 우리의 선율, 우리의 몸짓’이라는 주제로 부여국악의 전당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비롯해 도민들을 대상으로 상설공연을 펼친 결과 3천5백명(1일 평균 110명)이 관람했다고 충남도는 밝혔다.

총3천5백명의 관광 관람객을 분류하면 ▲도 관광객1,000명 ▲타시도관광객 1,959명 ▲일본관광객 500명 ▲프랑스관광객 32명 ▲영국관광객 9명으로 나타나 외래 관광객이 72%를 점유해 백제문화 관광객 유치에도 한 몫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국악단원 40명의 주요 공연내용은 ▲기악산조 ▲경·서도민요 ▲남도민요 ▲가야금병창 ▲부채춤 ▲장구춤 ▲살풀이 등이며 특히, 관객과 함께하는 ▲민요 따라 부르기인데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어 전통문화 계승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편, 올해는 3월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백제역사 재현단지내 부여 국악의 전당에서 좌석 예약제로 공연한다.

문의사항 : 충남 국악단 041-832-4874

김규석 기자 newsjobber@gmail.com

웹2.0시대, 대안 매체의 중심 - 뉴스하운드
저작권자 : 더뉴스하운드신디케이트

http://newshound7.blogspot.com/

댓글 쓰기

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