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석 기자 newsjobber@gmail.com
김희철·강인, 뮤지컬 ‘제너두’서 새롭게 변신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11월까지 공연
국내에서 초연되는 ‘뮤지컬 제너두’에서 남자 주인공 쏘니 역에 캐스팅된 남성 댄스그룹 슈퍼주니어의 김희철과 강인이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뮤지컬 전문 배우 이건명과 동시에 캐스팅돼 열연을 펼치고 있다. 여주인공 키라역에는 뮤지컬 배우 정선아와 최유하가 더블 캐스팅됐다.
지난 9월 9일에 시작돼 11월 23일까지 열리는 이번 공연은 개그맨 출신 연출가 표인봉이 연출한 작품이다. 1980년대 미국에서 만들어진 뮤지컬 영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어, 뮤지컬 넘버도 당시 주인공이던 올리비아 뉴튼 존이 부른 ‘매직’, ‘제너두’ 등 귀에 익은 히트곡들로 구성됐다.
‘제너두’는 신의 세계 올림푸스에서 지상에 내려온 예술의 신(神) 키라가 예술가를 지망하는 청년 쏘니에게 예술적 영감을 불어 넣어주고, 그와 사랑에 빠진다는 내용으로, 극의 제목은 두 사람이 꿈을 펼치는 롤러스케이트장의 이름에서 따 왔다. 배우들은 롤러스케이트를 타며 춤도 추고 노래도 부르며 볼거리를 더한다.
무대 위에는 ‘패너두(Panadu)’라는 이름의 객석이 마련된다. 이로써 관객은 무대 위에서 배우들과 함께 호흡하며, 공연에 참여할 수도 있다.
연출을 맡은 표인봉 씨는 “패너두는 연극 매니아들과 연극을 공부하는 사람들을 위한 자리”라며 “무대를 체험하면서 연극을 배울 수 있고 웃음을 자아내는 상황도 종종 연출된다”고 말했다.
강인은 “이제는 제너두 안에서 한 몫을 제대로 해내고 싶다”고 말했다. 김희철 역시 “재미있는 공연을 할 좋은 기회가 주어져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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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초연되는 ‘뮤지컬 제너두’에서 남자 주인공 쏘니 역에 캐스팅된 남성 댄스그룹 슈퍼주니어의 김희철과 강인이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뮤지컬 전문 배우 이건명과 동시에 캐스팅돼 열연을 펼치고 있다. 여주인공 키라역에는 뮤지컬 배우 정선아와 최유하가 더블 캐스팅됐다.
지난 9월 9일에 시작돼 11월 23일까지 열리는 이번 공연은 개그맨 출신 연출가 표인봉이 연출한 작품이다. 1980년대 미국에서 만들어진 뮤지컬 영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어, 뮤지컬 넘버도 당시 주인공이던 올리비아 뉴튼 존이 부른 ‘매직’, ‘제너두’ 등 귀에 익은 히트곡들로 구성됐다.
‘제너두’는 신의 세계 올림푸스에서 지상에 내려온 예술의 신(神) 키라가 예술가를 지망하는 청년 쏘니에게 예술적 영감을 불어 넣어주고, 그와 사랑에 빠진다는 내용으로, 극의 제목은 두 사람이 꿈을 펼치는 롤러스케이트장의 이름에서 따 왔다. 배우들은 롤러스케이트를 타며 춤도 추고 노래도 부르며 볼거리를 더한다.
무대 위에는 ‘패너두(Panadu)’라는 이름의 객석이 마련된다. 이로써 관객은 무대 위에서 배우들과 함께 호흡하며, 공연에 참여할 수도 있다.
연출을 맡은 표인봉 씨는 “패너두는 연극 매니아들과 연극을 공부하는 사람들을 위한 자리”라며 “무대를 체험하면서 연극을 배울 수 있고 웃음을 자아내는 상황도 종종 연출된다”고 말했다.
강인은 “이제는 제너두 안에서 한 몫을 제대로 해내고 싶다”고 말했다. 김희철 역시 “재미있는 공연을 할 좋은 기회가 주어져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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