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개요
- 일시 : 2007년 12월 13일~17일
- 장소 : 서울 삼성동 코엑스 대서양 8홀
- 특별전시 ‘장인+디자인’ : 장인과 디자이너가 어우러지는 교류의 장
- 기획전시 ‘잔’ : 국내외 공예작가들의 잔에 대한 해석- 대한민국공예사진대전 수상작 전시- 공예상품디자인공모전 수상작 전시- 유네스코 인증 공예품전시- 세미나 ‘전통공예와 현대디자인의 만남’, ‘라이프스타일트렌드 2008’ - 문의 : 02-733-9040~2
‘2007국제공예트렌드페어’가 2007년 12월 13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대서양 8홀에서 개최된다.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의 아날로그적 감수성을 자극하게 될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생활형의 조화(Harmony of Lifestyle)’.
문화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공예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본 행사는 이번이 두번째다. 지난 해에는 국제공예박람회, 디자인페스티벌, 관광기념품공모전 등의 이름으로 동시에 치러져 6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갔다.
이번 박람회는 장인과 디자이너의 만남의 자리로 꾸며졌다. 특별기획전 ‘장인+디자인’ 이 그 만남의 일단을 보여준다. 제목 그대로 무형문화재 3개 영역의 장인과 디자이너가 공동으로 전통공예와 생활문화를 연결하는 작업이다.
이번 특별전은 그저 단순히 작품을 보고 그치는 ‘단순관람’은 아니다. 세 개 영역 장인들이 작품에서 만들어낸 전통미를 어떻게 현대생활에 녹여낼 것인가에 대한 고뇌를 디자이너와 장인에게서 직접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기 때문이다.
기획전시 ‘잔’도 눈길을 끈다. 총 1,000점에 달하는 다양한 형태의 잔에서는 국내외 500여명의 공예작가들이 하나의 주제를 얼마나 다양하게 해석할 수 있는지를 지켜볼 수 있다. 2006~2007년 실(SEAL)인증을 받은 한국의 우수 수공예품을 전시하는 ‘유네스코 SEAL홍보관’도 따로 준비됐다.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공예품 미니옥션’에는 18개의 소품이 경매에 부쳐지며 수익금은 불우한 이웃에게 전액 기부된다. ‘대한민국공예사진대전’ 은 ‘사진속의 공예담기’를 주제로 처음 시도된다.
국내외 디자인 사례를 통해 세계의 새로운 디자인 경향을 제시할 특별세미나도 준비됐다. 하지훈 계원조형예술대학교 교수는 ‘전통공예와 현대 디자인의 만남’, 임영빈 국제디자인트렌드센터 연구원은 ‘라이프스타일트렌드 2008’이라는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성문모 한국공예문화진흥원 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준비하며 현대와 공존하는 전통이야말로 세계성과 연결된다고 믿게 됐다”며 “한국 공예문화가 대중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게 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윤철 전시사업팀장은 “앞으로도 ‘국제공예트렌드페어’와 비슷한 비중의 행사를 밀도 있게 기획해 우리 공예문화를 세계적인 것으로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 2007 Newshound
변화를 추구하는 문화전문 블로그진-
뉴스하운드(http://www.newshound.co.cc/)
- 일시 : 2007년 12월 13일~17일
- 장소 : 서울 삼성동 코엑스 대서양 8홀
- 특별전시 ‘장인+디자인’ : 장인과 디자이너가 어우러지는 교류의 장
- 기획전시 ‘잔’ : 국내외 공예작가들의 잔에 대한 해석- 대한민국공예사진대전 수상작 전시- 공예상품디자인공모전 수상작 전시- 유네스코 인증 공예품전시- 세미나 ‘전통공예와 현대디자인의 만남’, ‘라이프스타일트렌드 2008’ - 문의 : 02-733-9040~2
‘2007국제공예트렌드페어’가 2007년 12월 13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대서양 8홀에서 개최된다.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의 아날로그적 감수성을 자극하게 될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생활형의 조화(Harmony of Lifestyle)’.
문화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공예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본 행사는 이번이 두번째다. 지난 해에는 국제공예박람회, 디자인페스티벌, 관광기념품공모전 등의 이름으로 동시에 치러져 6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갔다.
이번 박람회는 장인과 디자이너의 만남의 자리로 꾸며졌다. 특별기획전 ‘장인+디자인’ 이 그 만남의 일단을 보여준다. 제목 그대로 무형문화재 3개 영역의 장인과 디자이너가 공동으로 전통공예와 생활문화를 연결하는 작업이다.
이번 특별전은 그저 단순히 작품을 보고 그치는 ‘단순관람’은 아니다. 세 개 영역 장인들이 작품에서 만들어낸 전통미를 어떻게 현대생활에 녹여낼 것인가에 대한 고뇌를 디자이너와 장인에게서 직접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기 때문이다.
기획전시 ‘잔’도 눈길을 끈다. 총 1,000점에 달하는 다양한 형태의 잔에서는 국내외 500여명의 공예작가들이 하나의 주제를 얼마나 다양하게 해석할 수 있는지를 지켜볼 수 있다. 2006~2007년 실(SEAL)인증을 받은 한국의 우수 수공예품을 전시하는 ‘유네스코 SEAL홍보관’도 따로 준비됐다.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공예품 미니옥션’에는 18개의 소품이 경매에 부쳐지며 수익금은 불우한 이웃에게 전액 기부된다. ‘대한민국공예사진대전’ 은 ‘사진속의 공예담기’를 주제로 처음 시도된다.
국내외 디자인 사례를 통해 세계의 새로운 디자인 경향을 제시할 특별세미나도 준비됐다. 하지훈 계원조형예술대학교 교수는 ‘전통공예와 현대 디자인의 만남’, 임영빈 국제디자인트렌드센터 연구원은 ‘라이프스타일트렌드 2008’이라는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성문모 한국공예문화진흥원 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준비하며 현대와 공존하는 전통이야말로 세계성과 연결된다고 믿게 됐다”며 “한국 공예문화가 대중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게 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윤철 전시사업팀장은 “앞으로도 ‘국제공예트렌드페어’와 비슷한 비중의 행사를 밀도 있게 기획해 우리 공예문화를 세계적인 것으로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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