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국립전주박물관 야외광장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국립민속박물관은 2008년 전북민속문화의 해를 맞아 전라북도와 공동으로
이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전국 각지에서 온 청소년들이 민속관련 주제로 글짓기와 그리기 실력을 겨루
게 되는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장원)등 총 120명에게 상장과 부
상이 주어진다.
참가자들은 국립전주박물관 관람 및 행사기간 중 운영될 ‘찾아가는 민속박물
관’ 전시를 통해 우리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이번 백일장은 전라북도 방언으로 글을 짓는 방언 부문이 별도로 신설돼
청소년들이 지역고유문화를 되돌아보고 계승해 나갈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
었다.
민속박물관 측은 “이번 행사는 새로운 문화의 주체인 우리의 청소년들에게 삶
과 문화를 생각해보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교육청, 동아일보, 전북일보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중·고등학생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5월 7일부터 19일까지 참가신청서를 국
립민속박물관에 방문 제출하거나 또는 팩스(02-3704-3149)로 전송하면 된다.
[행사 개요]
제목 : 제 13회 전국 청소년 민속백일장/ 제10회 전국 청소년 민속사생대회
일시 : 2007. 5. 25. (일) 10:00~17:00(백일장 10:00-12:30, 사생대회 13:30-17:00)
장소 : 국립전주박물관 ※ 우천시 실내에서 진행
주최 : 전라북도/국립민속박물관
후원 : 전라북도교육청/동아일보/전북일보
부문 : 초·중·고등부(산문, 운문, 방언 /수채화, 유화, 한국화)
주제 : 전라북도의 민속(당일발표)
신청 : 2007. 5. 7(수) ~ 5. 19(월) / 09:00-18:00
방법 : 방문ㆍ우편 및 FAX (02-3704-3149) 로 신청
- 학교별 단체접수 원칙(개별 접수시 학교장 추천서 첨부)
인원 : 전국 중·고등학생 대상 1,000명 내외(선착순 접수)
시상 :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장원) 등 총 120명
7월초 예정/상장 및 장학금은 각급 학교 개별 전달 수여
발표 : ´07. 6월말
국립민속박물관 홈페이지(http://nfm.go.kr/)
전라북도 홈페이지(http://www.jeonbuk.go.kr)/
수상자와 학교에 개별통지
문의 : 국립민속박물관 섭외교육과(02-3704-3103, 이가진)
김규석 기자 newsjobb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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